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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s from the 6th edition of Only Watch

6회째를 맞이한 온리워치 경매는 역대 가장 많은 시계 브랜드가 참여해 44개의 시계가 나왔고 가장 고가의 손목시계를 기록한 파텍 필립 5016A-010의 기록에 힘입어 다른 몇몇 시계들의 선전 끝에 총 낙찰가 11,268,000스위스프랑(한화 130억 원 정도)을 기록해 역대 온리 워치 역사상 가장 높은 기부금을 모금하게 됐다. 현재 경매 전체 결과 공개에 앞서 먼저 탑 5 시계들을 공개했다.

1 파텍 필립 5016A-010 : 7,300,000스위스프랑(원화 83억원 대) -> 관련 기사 참조

patek 5016 front

2 리차드 밀 프로토타임 뚜르비용 RM 27-02 : 650,000스위스프랑(원화 7억 5천만 원대)

->  2015년 롤랜드 가로, 윔블던, US 오픈시 라파엘 나달이 실제 착용하고 시험한 프로토타입.

Richard Mille_Rafa Nadal_RM27-02 Tourbillon

3 FP 주른 뚜르비용 수브랭 블루A Tourbillon Souverain Bleu : 550,000스위스프랑(원화 6억3천만 원대)

-> 2004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한 FP 주른의 대표적인 시계로 그간 플래티넘이나 레드 골드 케이스로 소개했는데 처음으로 크로노메트리 블루 바빌로스 한정판과 같은 탄탐럼 소재로 제작했고 크롬 블루 다이얼을 가진 시계.

FP-Journe-Tourbillon-Souverain

4 튜도 유니크 헤리티지 블랙 배이 원A Unique Heritage Black Bay One : 375,000스위스프랑(원화 4억3천만 원대)

-> 1950년대 서브마리너 7923을 오마주한 시계. 추정가의 100배 넘는 가격에 낙찰.

tudor

5 보우틸라이넨의 GMT-6 : 145,000스위스프랑(1억6천만 원대)

-> GPHG 2015 남성 시계 부문 수상작을 낸 보우틸라이넨이 에나멜 다이얼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소개한 시계.

Kari-Voutilainen-GMT-6

온리워치의 경우에도 전체 결과를 봐야하겠지만 비슷한 시기의 다른 시계 경매에서도 유찰된 것들이 보이지만 비교적 추정가보다 높은 경매가에 시계들이 낙찰된 추이를 보면 신제품 외에 앤틱부터 빈티지까지 중고 시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시계 낙찰 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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